옛신앙 2005년 11월 20일 [제9권 47호] ◆ 매주 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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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
옛신앙
Old-time Faith www.oldfaith.net |
'옛신앙'이란, 옛부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주의 사도들이 가졌던 신앙, 오직 정확 무오(無誤)한 하나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만 근거한 신앙, 오늘날 배교와 타협의 풍조에 물들지 않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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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84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4-1
합정동교회 김효성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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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오전설교: "병 중에 기도하라" 야고보서 5: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에덴 동산에서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병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이 건강하게 살았을 것입니다. 또 구원받은 사람들이 장차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히 살 때 병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몸의 연약과 질병은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죄 때문에 세상에 있게 되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고통은 인류의 타락 이후 세상에 보편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죄가 전혀 없는 천국에서는 질병도 전혀 없을 것입니다. 성경 맨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21:4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질병들이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생각보다 약하고 여러 가지 정신적인, 심리적인, 육체적인 연약에 쉽게 침범을 당합니다. 서울의 종합병원들은 항상 환자들로 붐빕니다. 물질적 풍요와 안락함을 누리는 현대 사회 속에서도 각종 질병은 여전히 사람을 두렵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오늘날 에이즈(AIDS)라는 질병은 시대적 대재앙으로 여겨지고 있고 또 조류 독감은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성도들도 때때로 질병으로 고통을 당합니다. 저는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하여, 질병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증거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질병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물론 모든 질병은 신체적 혹은 정신적 원인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질병들은 내부적으로 우리 몸의 기관들의 이상이나 외부적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의 침입으로 이루어집니다. 또 거기에 더하여 심리적인, 정신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저는 이 시간 그런 말씀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그런 말을 하는 의학 서적이 아닙니다. 그런 원인들은 현상적 차원의 것들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질병이 그런 차원 이상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아래 있고 우리의 질병도 그 중의 하나라고 말합니다. 현상적으로는 그 질병이 이런 혹은 저런 원인 때문에 왔지만, 왜 그런 원인이 하필 나에게 그리고 하필 이 때에 왔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믿음 안에서 이해해야 할 부분입니다. 성경은 이런 차원에서 우리의 질병의 원인에 대해 두 가지로 말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우리의 질병은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든지 아니면 우리의 신앙과 인격의 단련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물론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우리에게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이 둘 중의 하나가 우리의 질병의 원인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구약성경 신명기 28장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에 대한 징벌로 병들을 준다고 말합니다. 거기에 언급된 병들은 염병[악한 전염병]과 폐병과 열병과 상한[열병의 종류]과 학질(21, 22절), 그리고 종기와 치질과 괴혈병과 개창[옴이나 개선 같은 병]과 미침과 눈멂과 경심증입니다(27, 28절). 또 신명기 28:35, 60은 "여호와께서 네 무릎과 다리를 쳐서 고치지 못할 심한 종기로 발하게 하여 발바닥으로 정수리까지 이르게 하시리라,"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붓게 하실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역대하 21:18은 여호와께서 유다의 악한 왕 여호람을 치셔서 고칠 수 없는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다고 기록합니다. 신약성경도 질병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로 온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예수께서는 침상에 뉘인 채 그에게 데려온 중풍병자를 향해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9:2). 또 오늘 읽은 본문 15절에도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과 죄가 연관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질병이 죄 때문에 오는 경우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우리의 병이 죄 때문에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우리의 질병의 다른 한 원인은 우리의 신앙과 인격의 단련을 위함입니다. 그 대표적 예는 구약시대의 욥입니다. 욥은 발바닥에서 머리끝까지 악창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가 어떤 특정한 죄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징벌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욥은 흠 없는 성도이었습니다(욥 1:1). 욥의 질병은 하나님께서 사탄의 시험을 허락하셔서 그의 신앙과 인격을 단련시키시는 질병이었습니다(욥 2:7). 욥의 친구들은 그에게 와서 그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런 고난을 당한다고 말했으나, 욥은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욥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에게 어떤 드러난 거리끼는 죄가 없었습니다. 그 고난의 과정에서 그는 고백하기를,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고 했습니다(욥 23:10). 그의 질병과 큰 고난은 과연 그의 신앙과 인격의 단련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신약시대에 사도 바울에게 주신 육체의 가시는 바로 그런 종류의 고난이었습니다. 그것은 아마 그에게 있었던 어떤 질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고백하기를,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고후 12:7). 에바브로디도의 질병이나(빌 2: 27) 디모데의 자주 나는 위병이나(딤전 5:23) 드로비모의 병(딤후 4:20) 등도 아마 그런 류의 병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질병을 통해 우리가 더욱 믿음 있고 성결하고 겸손한 자가 되게 하십니다. 둘째로, 그러면 질병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몸이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론, 우리는 평소에 우리의 몸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몸에 필요한 영양을 잘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도 하고 과로나 심리적 긴장을 피하고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고 집안을 잘 청소하며 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는 것 등은 지혜에 속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여도 질병이 예기치 않게 우리에게 찾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원치 않는 병이 우리에게 찾아왔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경은 몇 가지 대책을 가르쳐줍니다. 무엇보다 첫째로, 우리는 병에 걸려 몸이 아플 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병은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주신 것이며 따라서 그가 거두실 수 있습니다. 치료의 능력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물론 의학적 치료도 감사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일반적 은혜에 속합니다. 그러나 역대하 16:12에,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 구년에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의사와 약만 의지하는 것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자동차를 만든 사람은 자동차를 잘 고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창조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질병의 근본 원인을 잘 아시고 그 병을 완전히 고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의 많은 말씀은 하나님께서 질병을 치료해주신 내용입니다. 시편 41:3은 "여호와께서 쇠약한 병상에서 저를 붙드시고 저의 병중 그 자리를 다 고쳐 펴시나이다"라고 기록합니다. 또 시편 103:3은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라고 증거합니다. 열왕기상 5장에는, 하나님께서 아람[수리아] 나라의 군대장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주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약성경도 병고침의 많은 내용을 증거합니다. 예수께서는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는 불치의 병자들도 고쳐주셨습니다. 또 주께서는 사도들에게 병고침의 은사를 내려주셨습니다(막 16:18; 고전 12:9). 그러므로 우리는 몸이 아플 때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시편 39:7에 보면, 다윗은 병중에서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도 병중에서 그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병들었을 때 우리 자신을 살피고 깨닫는 죄가 있으면 하나님께 고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즉 그 죄로부터 돌아서고 그 죄를 청산해야 합니다. 질병은 많은 경우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징벌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치 않으면 질병의 치료와 건강의 회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편 39:13에 보면, 다윗은 병중에서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또 오늘 읽은 본문에서도 야고보는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고 교훈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에게 질병을 허락하셨다면 우리편에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그 죄를 용서해주심으로써 우리의 질병도 치료될 것입니다. 많은 경우 죄의 회개는 병고침과 건강 회복의 길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믿음과 정비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에게 믿음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겠습니까? 구약시대에 유다의 경건한 히스기야 왕은 죽을 병에 걸렸을 때 침상에서 벽을 쳐다보며 하나님께 심히 통곡하며 기도를 올렸습니다(왕하 20:2, 3). 주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때도 그에게 병고침을 받은 자들은 대부분 그 앞에 나아와 병고침받기를 간구한 자들입니다(마 8: 3, 5-6 등). 어떤 경우에는 네 사람이 중풍병자를 침상 채 메고 와서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그의 누운 상을 예수님 앞에 달아내렸습니다(막 2:3, 4). 그것은 그 네 사람의 간절한 소원을 나타냅니다. 성도들의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한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과 도우심을 받는 길입니다. 병 낫기를 위한 기도도 당연히 기도의 제목들 중에 들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특히 우리가 병중에서 기도해야 할 것을 분명하게 교훈합니다. 본문은 병든 자가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여 기도를 받으라고 말하며 의인들의 믿음의 기도가 효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또 엘리야의 예를 들어 병자를 위해 간절히 기도할 것을 교훈하고 격려합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므로 경건한 성도들은 하나님을 더욱 믿고 의지하며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병들었을 때 의를 행할 것을 결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15:26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의 계명을 지키면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내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잠언 3:7, 8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치료 혹은 건강]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고 말합니다. 또 잠언 4:22은 지혜가 우리의 몸의 건강도 된다고 말합니다. 죄가 병의 원인이라면, 의는 건강의 원인입니다. 주께서도 베데스다 못가의 38년된 병자를 고쳐주신 후 며칠 후 그를 만나 그에게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5: 14). 우리는 건강을 위해 의를 행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성도에게 닥치는 질병은 두 가지 원인입니다. 하나는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인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신앙과 인격의 단련을 위한 경우입니다. 우리가 몸이 아플 때는 그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물론 전자의 경우도 회개하면 우리에게 큰 유익이 됩니다. 우리는 몸이 아플 때 그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성도들이 질병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으로 네 가지 요점을 말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병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요 그 병의 치료와 우리의 건강 회복도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고 또 그가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병의 정확한 원인을 아시고 우리의 몸을 완전히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훌륭한 의사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살피고 깨닫는 죄가 있으면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죄는 모든 불행의 원인입니다. 죄는 많은 경우 질병의 원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우리는 병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얻을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사랑하시는 자기 백성, 그가 택하시고 피흘려 사신 자기 자녀들의 부르짖는 기도를 잘 들으십니다. 넷째로, 우리는 의를 행해야 합니다. 죄는 질병의 원인이지만, 의는 건강의 원인입니다. 우리의 건강의 비결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몸이 아플 때, 하나님을 믿고 철저히 회개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의를 행합시다. ------------------------------------------------------------------------------------ 교리강해: "양자(養子)" 소요리문답 34문답, "양자(養子, 자녀로 삼으심)란 하나님의 값없으신 은혜의 행위인데, 그것에 의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수에 들고 그 모든 특권을 누릴 권리를 가집니다." 중생이 새 생명의 시작이라면, 양자는 새 신분의 시작이다. 양자의 근거 성도가 하나님의 양자(養子)가 된 것은 자연적 관계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자연적 관계로 말하면,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된 모든 사람들의 아버지시라고 말할 수 있다. 성경도 두어 구절에서 그렇게 표현하기도 한다. 사도행전 17:28, 29, "너희 시인 중에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히브리서 12:9, "모든 영의 아버지." 그러나 성경에서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는 이러한 자연적 관계에서가 아니고, 특별한 언약적 관계에서다. 신명기 32:6, "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 예레미야 31:9,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요한복음 1:12, "영접한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일서 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중생과 칭의의 구원에 근거한다. 요한복음 1:12, 13,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신의 뜻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로마서 8:9, 13-14,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성령 안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갈라디아서 3:26,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께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갈라디아서 4:4, 5,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양자의 특권 양자된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의 특권을 누린다. 요한복음 1:12, "영접한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에베소서 2:19, "그러므로 너희는 더 이상 외인(外人)도 아니요 손[이방인]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함께 동료 시민들]이요 하나님의 권속[가족들]이라." 하나님의 자녀들의 복된 특권들은 다음과 같다: 1. 양자의 영을 받아 아버지께 담대히 나아감. 로마서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프뉴마 휘오데시아스 πνε?μα υ?οθεσ?α?)을 받았으므로 '아바(?ββ?)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갈라디아서 4:5, 6,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2. 하나님의 긍휼과 보호와 공급함을 얻음. 마태복음 6:31, 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3. 징계는 받으나 버림을 당하지 않고 구속(救贖)의 날까지 인치심을 얻음. 히브리서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니라." 에베소서 1:13,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4. 영광의 천국을 상속받음.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後嗣)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영생의 천국]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갈라디아서 3: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천국, 눅 12:32]을 이을 자니라." ----------------------------------------------------------------------- 현대사회문제: "한국사회 망치는 좌파 실체 알리려 조직" [서은옥, "한국사회 망치는 좌파 실체 알리려 조직," 미래한국, 2005. 10. 8, 3쪽; 대학생 뉴라이트 단체 GLC 인터뷰.] 최근 들어 右派 대학생 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자유주의 연대의 뉴라이트 리더스 아카데미를 비롯, 지난 8월 본지를 통해 소개한 바 있는 한대위(한민족 인권수호 대학생 위원회)가 대표적인 右派대학생 단체다. 이들 단체와 함께 ‘뉴라이트 이념의 교육와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GLC(Global Leaders Camp)도 매주 스터디 모임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GLC는 지난 4월말 결성돼 서울· 수도권 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뉴라이트 단체다. 최근 GLC는 조직을 동부·서부로 나눠 본격적인 대학생 운동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GLC 대학생 대표 백승원(27.고대 경영학과 4년)씨를 통해 GLC에 대해 들어봤다. - GLC는 어떻게 결성됐나? “GLC는 올해 4월말부터 준비에 들어가 8월 캠프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여름 캠프를 다녀 온 학생들이 후속 동아리로 공부하며 액션을 취하려고 한다. 현재 좌파는 대한민국 사회를 쇠락으로 이끌고 있다. 자유주의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좌파의 실체를 알리고 싶어서 GLC를 조직하게 됐다.” - GLC가 여타 뉴라이트 대학생 단체와 다른점은? “우리도 북한 인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적으로 북한 인권에 대해 걱정하고 토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주로 하는 것은 자유주의와 뉴라이트 이념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즉 순수 공부하기 위한 단체다. 우리는 레이건·대처·프리드먼을 존경한다. 우리가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거리로 나서는 대학생 단체가 많다. 어설픈 액션은 반감만 일으킬 뿐이다.” - 뉴라이트 운동 내부에서 분열이 많은데, 뉴라이트를 지향하는 대학생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뉴라이트 단체들은) 헤게모니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 같으면서 한두 가지 의견 차이로 대립하고 있다. 우리는 뉴라이트 파운데이션· 전국 연합· 전국 연대 소속이 아니다. 단지 뉴라이트를 지향하는 학생들일 뿐이다. 물론 뉴라이트 파운데이션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지만, 김진홍 목사님을 한 번도 만나 본 적은 없다. 개인적으로 정치색을 띤 대학생 민노당원은 보기에도 안 좋다.” - 대학생들에게 뉴라이트 이념을 심어주려면, 조직화된 힘이 필요하다. 대학 총학생회에 출마할 계획은 없나? “물론 생각하고 있다. 현재 GLC에는 서울·수도권 소재 27개 대학생들이 있다. 아직까지 나가겠다고 하는 회원은 없다. 그러나 내년 쯤 총학생회장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은 있다.” - 대학생은 진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어른들도 대학생이라고 하면 진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총련 몇몇을 제외하고는 중도나 보수가 대다수다. 다만 한총련은 조직화가 잘 되어 있는데 보수 대학생들은 자기 살기에 바빠서 조직화가 힘들다.” - 지난 8월, GLC 1기 캠프를 갔다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지난 8월 22일에서 27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캠프가 있었다. 87명이 캠프에 참가했고, 현재는 110명이다. 이명박(현 서울시장), 강철환(조선일보 기자), 김문수(한나라당 국회의원) 의원 등 6분을 모시고 ‘자유 민주주의와 자유 시장 경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있었다. 2기는 내년 2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우선 1기 캠프 때 참여했던 학생들은 후속 동아리로 매주 토요일 스터디 모임을 하고 있다. 자유주의와 뉴라이트 이념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도 계속 가질 것이다. 또한 내년에 있을 2기 캠프 홍보를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우리는 온라인과 캠퍼스를 발로 뛰며 회원을 확보한다. 앞으로는 스터디 주제를 넓혀 이슬람· 중동·중아시아에 대해 공부할 것이다.” ----------------------------------------------------------------------- ◈ 우리는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보수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천주교회의 배교를 포용하는 타협과, 은사운동의 혼란을 반대하고,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는 자들도 책망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오늘날도 성경 말씀의 정로(正路)를 붙들고 그 길로 가는 교회들이 부흥 발전하기를 기도하며,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기를 원한다. ----------------------------------------------------------------------- ♣ www.oldfaith.net에 올려져 있는 현대교회문제와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및 옛신앙지(특별호) 등의 자료들을 참고하십시오.
전화: (02) 334-8291, 팩스: (02) 337-4869 ◈ 책 안내 ●김효성, 신약성경강해. 1192면. 20,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330면. 5,000원(송료 포함). ●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배교, 타협, 혼란 ● 조영엽, 왜 열린 예배는 잘못되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