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신앙 2007년 8월 26일 [제11권 34호] ◆ 매주 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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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
옛신앙
Old-time Faith www.oldfaith.net |
'옛신앙'이란, 옛부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주의 사도들이 가졌던 신앙, 오직 정확 무오(無誤)한 하나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만 근거한 신앙, 오늘날 배교와 타협의 풍조에 물들지 않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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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84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4-1
합정동교회 김효성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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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오전설교: 벧엘로 올라감 [창세기 35장 1절]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 . . . 세겜에서 디나 사건으로 인해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의 남자들을 죽인 일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 거기 거하며 거기서 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세겜에 머물지 말고 벧엘로 올라가 거기 거하며 거기서 그에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단을 쌓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이었다. 그것은 그가 거기서 하나님께 서원했던 바를 행하라는 뜻이기도 하였다. [2-3절] 야곱이 이에 자기 집 사람과 . . . . 야곱은 즉시 하나님의 명령에 응답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즉시 응답해야 한다. 야곱은 자기 집 사람들 즉 아내들과 아들들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사람 즉 종들에게까지 말했다. 그는 자기 혼자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 하지 않고 자기 집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순종하려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 계명을 주실 때에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출 20: 10). 우리는 가족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순종해야 하며 또 우리의 권한 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하나님을 섬기며 순종해야 한다. 야곱은 그들에게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고 말했다. 그들 가운데 여전히 이방 신상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전장의 하나님의 징책의 또다른 한 이유가 될 것이다. 이방 신상을 가정에 두고서는 평안과 복을 기대할 수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기 위하여 먼저 자신들을 정결케 해야 했다. 의복을 바꾸는 일도 필요했다. 옷은 마음가짐과 관계가 있다. 평소에 입는 옷과 놀러 갈 때 입는 옷과 하나님께 예배하러 갈 때 입는 옷은 달라야 할 것이다.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려는 것은 그의 환난날에 그에게 응답하시며 그의 가는 길에서 그와 함께하셨던 하나님께 단을 쌓기 위함이었다. [4-5절]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 . . . 그의 가족들과 그와 함께한 자들이 다 모든 이방 신상과 귀고리들을 그에게 주었고 야곱은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그 곳을 떠났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실행하였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도우셔서 그 사방의 성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뒤쫓아오는 자들은 없었다. 우리는 실수와 부족이 많고 세상은 악하고 험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의 삶은 항상 안전할 것이다. [6-8절] 야곱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이 . . . . 야곱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은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도착하였다. 한 사람도, 한 아들도 불순종하는 자가 없었다. 그것이 경건한 선조들이 가정을 다스린 모습이었다. 그것이 성경이 가르친 부모의 권위이며 남편의 역할이다. 성경은 교회의 장로의 자격에 대해 교훈할 때도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한다"고 말했다(딤전 3:4). 야곱은 거기서 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 곧 '벧엘의 하나님'이라 불렀다. 그것은 그가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 하나님께서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기 때문이었다. [8절]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 . . . 본문은 갑작스럽게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의 죽음에 대해 기록한다. 드보라는 죽어 벧엘 아래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되었다. 그는 이삭과 리브가와 함께 헤브론에 살고 있었을 것이지만, 어느 때, 아마 야곱이 가나안 땅에 돌아온 후 세겜에 머문 어느 때, 야곱에게로 보냄을 받은 것 같다. 그렇다면, 드보라를 야곱에게 보낸 것은 아마 야곱의 모친 리브가의 배려이었을 것이다. [9-10절]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 . . .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밧단아람에서 돌아온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나타나셨고 그에게 복을 주셨다. 또 그는 그의 이름이 다시는 야곱이라 불리우지 않고 이스라엘이 그의 이름이 되리라고 말씀하셨고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셨다. 얍복 강변에서 천사로 나타나 씨름하시면서 주신 그 이름을 다시 재확인시켜 주신 것이다. 그 이름은 그의 새로운 삶을 증거한다. 그는 더 이상 형을 속이는 자가 아니고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요 하나님께 복을 받은 자이다. [11-15절] 그에게 이르시되 . . . . 하나님께서는 또 그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시며 많은 백성이 그에게서 나고 왕들이 그의 허리에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다. 그것은 그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네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게 하리라"고 약속하신 말씀과 같다. 그는 또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 곧 가나안 땅을 그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나타나 말씀하신 후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야곱은 그 곳에 기둥(맛체바)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께서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고 불렀다. [16-20절]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하여 . . . . 그들이 벧엘에서 떠나 에브랏으로 가는 중에 라헬은 심한 해산의 고통 중에 아들을 낳고 죽었다. 그는 그 영혼이 떠나려 할 때 아들의 이름을 벤오니(슬픔의 아들)라고 불렀으나, 그 아버지는 그를 빈야민(오른손의 아들)이라고 불렀다. 라헬은 죽어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다. 가나안 땅의 삶은 여전히 나그네 길이었다.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도 죽었고 사랑하던 라헬도 죽었다. 또 후에는 그의 아버지 이삭도 죽을 것이다(29절). 야곱은 라헬의 묘에 기둥(맛체바)을 세웠고, 창세기를 쓴 모세 시대에도 그것은 라헬의 묘의 기둥이라고 불리웠다. [21-26절] 이스라엘이 다시 발행하여 . . . . 이스라엘은 다시 그 곳을 떠나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다. 그가 그 땅에 거할 때 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의 첩 빌하와 통간하였고 이스라엘은 그 일을 들었다. 아직 청소년이었을 르우벤은 부끄럽고 악한 죄를 범하였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 가나안에 온 야곱의 가족들 안에도 여전히 죄악된 일이 있었다. 지상에서의 가나안 땅은 여전히 불완전하였다. [27-29절]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 . . . 야곱은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 이르렀다. 기럇아르바는 아브라함과 이삭이 우거하던 헤브론이었다. 그런 후 여러 해가 지났고 이삭이 180세가 되었을 때 그는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다하여 죽어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은 그를 장사하였다. 이삭이 죽었을 때 야곱은 120세이었고 가나안 땅에 돌아온 지 약 30년 후이었다. 창세기 35장은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자.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셨다. 야곱은 온 가족과 더불어 자신을 정결케 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은 성경의 모든 교훈에 순종하라는 것이다. 신명기 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마태복음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데살로니가후서 2:15,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즐거이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다(마 28:20). 둘째로, 우리는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이름을 감사하자. 하나님은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와 '성도'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요 1:12; 롬 1:7; 고전 1:2). 우리는 이 새 이름을 귀히 여기며 감사하자. 셋째로, 우리는 이 세상이 나그네 길임을 알자. 야곱에게 가나안 땅은 여전히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이 있고 인간의 부끄러운 실수가 있는 나그네 길이었다. 우리에게도 이 세상은 나그네 길이다(대상 29:15; 벧전 2:11). 우리의 본향은 여기가 아니고 장차 올 저 세상이다. 신앙의 열조들이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였다(히 11:13-16). 우리의 소망은 하늘에 간직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이다(벧전 1:4). 세상이 나그네 길임을 알고 천국의 본향을 사모하자. ---------------------------------------------------------------------- 지난오후설교: 2. 배교의 시대 자유주의 신학은 20세기 초만 해도 작은 세력이었으나 20세기 말에는 큰 세력이 되었다. 오늘날 자유주의 신학의 문제는 단지 몇몇 신학자의 문제가 아니고 대교단들의 목사들 다수의 문제이다. 유럽의 교회들은 일찍이 배교적이었고 미국의 교회들도 1920년대 이후 점점 포용적이게 되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은 자유주의를 포용하는 넓어진 교회들이며, 성경 말씀을 믿고 자유주의 신학을 배격하는 보수적 교회들은 수적으로 소수인 것 같다. 자유주의 신학은 신학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서 뿐 아니라 역사적 대교단들 속에서도 볼 수 있다. 미국의 장로교회의 배교의 역사는 오래 되었다. 1924년에 미 북장로교회에서 채택된 어번 선언서는 성경의 무오성,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 그의 대속, 그의 육체적 부활, 그의 기적들의 사실성 등의 다섯 가지 교리가 성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본질적이지 않고 단지 이론들일 뿐이라고 진술했다. 1967년, 미연합장로교회가 채택한 새 신앙고백서는 "성경은 성령의 인도 아래서 주어진 것이지만 역시 사람들의 말이며, 그것들이 기록된 장소와 시대의 언어, 사상 형식, 문학 형태들의 지배를 받는다. 성경은 그 당시에 유행하던 인생관, 역사관, 우주관을 반영한다"(1. 3. 2)고 진술했다. 그것은 성경의 초시간적 진리성을 부정하는 사상이다. 1981년, 미연합장로교회 총회재판국은, 그 총회 내에서 사역하던 연합그리스도교회 소속 맨스필드 케이스맨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 무죄성, 대리적 속죄, 육체 부활을 부정함에도 불구하고, 지노회가 케이스맨의 견해를 새 임직 서약에 의해 허용된 '용납할 만한 해석의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간주함에 있어서 옳았다고 판결하였다.1) 미연합장로교회는 이단을 제거할 뜻이 없음을 명백히 드러낸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배교가 아니고 무엇인가? 미국 감독교회에 소속한 죤 스퐁 감독은 인격적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으며 기도의 대상으로서의 하나님은 '죽었다'고 말하였다.2) 1999년 4월 26일자 뉴 아메리칸지에 의하면, 그의 판단에, 기독교가 생존하려면 기독교는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 성육신(成肉身), 처녀 탄생, 부활, 승천, 및 기적들과 같은 교리들을 치워버려야 한다. 또 스퐁은 "나는 자기 아들의 희생을 요구한 신을 숭배하기보다 증오하는 편을 택할 것이다"라고 말했고3) 모든 도덕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상대적이라고 단언했다.4) 감독교회에서 감독은 목사보다 높은 고위 성직자인데, 미국 감독교회의 감독인 자의 사상이 이렇게 자유주의인 것이다! 미연합감리교회 감독 죠셉 스프라그는 2002년 덴버 신학교 강연에서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의 신화는 역사적 사실로 의도된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리스도의] 부활이 그의 물질적 몸의 회생을 내포했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함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그러나 그에게 그의 견해를 취소하든지 그의 직책을 사임하라고 요청하는 보수주의자들의 고소를 다룬 위원회는 그 고소가 잘못이며 그는 이단이 아니라고 판결하였다.5) 그것은 그 교단이 배교적임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의 감신대학의 학장이었던 변선환과 조직신학 교수이었던 홍정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의 좌경된 모습의 생생한 증거이다. 변선환은 기독교의 유일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구원의 길 되심을 부정했다.6) 홍정수는 신의 존재를 부정했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하나님의 아들의 대속적 죽음으로 보지 않고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했다. 1992년 5월 7일 감리교 연회 재판위원회는 이들에게 출교를 선고했지만, 어떻게 이런 신학자들이 감신대학의 학장이 되고 조직신학 교수가 될 수 있었단 말인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는 신학적으로 자유주의화 되어 있다. 그 교단의 신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이 신정통주의적인 입장을 취해왔다는 것은 한국교계에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신정통주의'란 칼 바르트, C. H. 다드, 라인홀드 니이버 등의 사상에서 보듯이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부정하는 자유주의 신학의 한 파이다. 장로회신학대학은 오래 전부터 성경의 무오성(無誤性)과 모세오경의 모세 저작성을 부정하고 이사야 40장 이하를 이사야가 아닌 후대의 어떤 익명의 저자가 썼다는 사상을 용납한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통합측 신학교의 분위기는 합동측 신학교와 다르다고 알려져 왔다. 예장 합동측 기관지 기독신보의 주필이었던 채기은 목사는 "필자가 진단하기에는 . . . 통합측은 반반으로 나뉘어 자유주의 신학 사상을 가진 이들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기장측은 절대 다수가 자유주의 신학에 근거하고 있다고 본다"고 증거하였다.7) 1984년 이동렬은 "한국교회와 신정통주의"라는 장로회신학대학 석사논문의 결론에서 "우리 입장은 신정통주의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 멈추지 않고 계속 표류 중이다"라고 썼다. 1994년 통합측 총회는 701대 612로 여성안수안을 통과시켰다. 그 총회는 사도적 교훈을 부정하고 성경이 명백히 금하는 여자 목사를 세우는 오류를 택한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단은 자유주의적이다. 물론 그 교단에 속한 모든 목사들이나 성도들이 자유주의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그 교단에도 성경을 믿는 많은 목사들과 평신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단의 목사 양성원인 장로회신학대학이 자유주의적이며 그 교단의 지도자들 다수가 자유주의적이라면, 그 교단은 자유주의적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예장 통합측은 건전한 교단이 아니다. 현대 교회의 전반적 상황을 증거하는 두 가지 자료가 있다. 첫째는 제프리 해든(Jeffrey Hadden)의 설문조사이다. 1967년, 제프리 해든은 미국의 성직자 10,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거기에 응답한 7,441명의 응답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8) (1) '귀하는 예수님의 처녀 탄생을 믿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감리교회 성직자들의 60%는 '아니오'라고 대답했고, 감독교회 성직자들의 44%, 연합장로교회 성직자들의 49%, 침례교회 성직자들의 34%도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2) '귀하는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을 사실로 받아들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감리교회 성직자들의 51%는 '아니오'라고 대답했고, 감독교회 성직자들의 30%, 연합 장로교회 성직자들의 35%, 미국 침례교회 성직자들의 33%도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3) '귀하는 오늘 세계에 악한 귀신들이 존재한다고 믿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감리교회 성직자들의 62%는 '아니오'라고 대답했고, 감독교회 성직자들의 37%, 연합 장로교회 성직자들의 47%, 침례교회 성직자들의 33%도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4) '귀하는 성경이 신앙과 역사와 세속문제들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감된 무오(無誤)한 말씀임을 믿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감리교회 성직자들의 87%는 '아니오'라고 대답했고, 감독교회 성직자들의 95%, 연합 장로교회 성직자들의 82%, 미국 침례교회 성직자들의 67%, 미국 루터교회 성직자들의 77%도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둘째는 바나 연구회(Barna Research Group)의 설문조사이다. 바나 연구회는 2004년 미국 개신교회 목사들의 49%가 다음과 같은 성경의 핵심적 신념들을 거부한다고 보고했다: (1) 성경에 기초한 절대적인 도덕적 진리가 있다, (2) 성경의 교훈은 정확하다, (3) 예수는 죄가 없으셨다, (4) 사탄은 실제로 존재한다. 그것들을 믿는 목사들의 비율은 감리교회가 27%로 가장 낮았고 남침례교회가 71%로 가장 높았다.9) 위의 두 설문조사들은 미국 교회들과 목사들이 얼마나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을 받았는지를 잘 증거한다. 이것이 현대 교회의 배교가 아니고 무엇인가? 주께서는 말세에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마 24:11, 24). 사도 바울은 주의 재림 직전에 먼저 배도 즉 배교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살후 2:3). 배교는 신앙의 변절을 가리킨다. 성도 한 개인의 배교도 큰 일이지만, 신학자들과 교사들과 역사적 대교단들의 배교는 참으로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유주의의 누룩은 온 교회에 많이 퍼졌다. 그러나 우리는 이 누룩을 제거할 수 없을 것이다. 말세에 배교가 있을 것이라는 성경의 예언은 그대로 성취되고 있고 또 다 성취될 것이다. 단지,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과 교회들이 경성하여 오늘날 기독교계의 배교적 현실을 직시하고 그것을 책망하고 그것과 구별하고 그것으로부터 분리하여 참된 교회들을 세우고 참된 교회들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의 참된 종들과 교회들은 배교와 타협과 혼란의 시대적 풍조를 분별하고 옛길, 바른 길을 붙들고 신구약 66권의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만 순종하고 진실한 성도들과 교제하면서 주 앞에 충성해야 할 것이다.
1) Time, 16 February 1981; Christian News, 27 July 1983, p. 5; James R. Mook, "The Validity of the Kaseman Case Verdicts in the Confessional/ Subscriptional Context of the United Presbyterian Church in the U.S.A." (Th.D. diss., Dallas Theological Seminary, 1985). 2) Christian News, 13 July 1998; Huntsville Times, 29 January 2000. 3) Christianity Today, 15 June 1998; Calvary Contender, 15 May 1999. 4) Huntsville Times, 29 January 2000; Calvary Contender, 15 February 2000. 5) Christian News, 24 February 2003, pp. 1, 4. 6) 기독교 연합신문, 1992. 5. 17, 6쪽. 7) 채기은, 한국교회사 (1977), 231쪽. 8) Trans-Action [of Washington University], July- August 1967; Christian News, 3 March 1969; 27 June 1983, p. 5; Pulpit Helps, December 1987; Christian News, 23 November 1987, p. 2. 9) World, 7 February 2004; Calvary Contender, March 2004. ◈ 우리나라의 이념적 안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 ◈ 우리는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보수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천주교회의 배교를 포용하는 타협과, 은사운동의 혼란을 반대하고,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는 자들도 책망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오늘날도 성경 말씀의 정로(正路)를 붙들고 그 길로 가는 교회들이 부흥 발전하기를 기도하며,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기를 원한다. ----------------------------------------------------------------------- ♣ www.oldfaith.net에 올려져 있는 현대교회문제와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및 옛신앙지(특별호) 등의 자료들을 참고하십시오.
전화: (02) 334-8291, 팩스: (02) 337-4869 ◈ 책 안내 ●김효성, 신약성경강해. 1192면. 18,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330면. 4,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기독교 교리 개요. 96쪽. 1,000원 ●김효성, 기독교 교리 개요(중국어 역). 96쪽. [추천하는 책] ◆ 김효성, 공산주의 비평. 28쪽. 무료. ◆ 김성욱, 대한민국 적화보고서. 355쪽. 13,000원. ◆ 이상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559쪽. 18,000원. --오늘 우리 사회의 이념적 문제를 잘 증거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