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신앙 2007년 4월 22일 [제11권 16호] ◆ 매주 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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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
옛신앙
Old-time Faith www.oldfaith.net |
'옛신앙'이란, 옛부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주의 사도들이 가졌던 신앙, 오직 정확 무오(無誤)한 하나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만 근거한 신앙, 오늘날 배교와 타협의 풍조에 물들지 않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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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84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4-1
합정동교회 김효성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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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오전설교: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 [창세기 19장 1-3절]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 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 가로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찌기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 . . 아브라함에게 찾아 왔던 세 사람들 중 하나님을 제외한 천사 두 명은 날이 저물 때에 소돔 성에 이르렀는데, 성 문에 앉아 있던 롯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몸을 굽혀 절하며 말했다. "내 주여, 당신의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찌기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지내리라"고 하자, 롯은 간청하여 그들을 집으로 들였다. 롯은 그들을 위해 식탁을 베풀고 누룩을 넣지 않은 가루반죽으로 떡을 구워 대접하였다. 롯은 손님을 친절히, 겸손히, 간절히 영접하며 대접하였다. [4-5절] 그들의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 . .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그들이 눕기 전에 소돔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이나 젊은이나 할 것 없이 사방에서 많이 모여와 그 집을 에워쌌고 롯을 부르며 말했다.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상관하리라'는 원어(네드아)는 '알리라'는 말로서 '성적으로 관계하리라, 성 관계를 가지리라'는 뜻이다. 이것은 동성애(同性愛)를 가리킨다. 동성애는 음란의 변태적 형태로서 하나님 앞에서 매우 큰 죄악이다(레 18:22). 소돔 성은 어른이나 젊은이나 할 것 없이 전체적으로 매우 타락하여 있었다. [6-8절]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 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 . . 롯은 문 밖으로 나아가 뒤로 문을 닫고 말했다. "내 형제들아 제발 이런 악을 행치 말라. 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 롯은 자기 집에 들어온 귀한 손님들을 동성애의 악으로부터 지키기를 원했다. 그는 심지어 자신이 엄하게 키웠던 순결한 두 딸을 대신 내어주겠다는 제안까지 하였다. 그의 제안이 옳아보이지 않지만, 그는 손님들을 위해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 같다. [9절] 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나아와서 그 문을 깨치려 하는지라. 소돔 사람들은 "너는 물러나라. 이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고 말하면서 롯을 밀치며 그 문을 부수려 하였다. 그들은 무법한 폭력자들이었다. 소돔 성은 무법한 성이었다. 하나님을 참으로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의 인격을 참으로 존중하지 못할 것이다. [10-11절]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으며 . . . . 천사들은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밖의 무리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문을 찾지 못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문을 찾느라 피곤하도록 애썼다. 천사들은 필요하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신기한 일을 행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 때에도 그를 잡으려고 도단 성을 포위한 아람 군사들의 눈을 어둡게 하였다(왕하 6:18). 하나님께서는 비상한 때에 비상한 방법으로 자기 백성을 보호하셨다. [12-13절]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 . . . 천사들이 롯에게 말했다.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밖으로 이끌어내라.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하나님 앞에 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로 이 곳을 멸하려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은 죽은 의인들이나 롯이나 천사들의 부르짖음일 것이다. 그 성은 멸망할 것이기 때문에 롯에게 속한 자들은 성밖으로 도피하여야 했다. [14절]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 . .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롯은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이 성을 멸하실 것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다. 훗날 니느웨 사람들은 "40일 후에 이 성이 망하리라"는 요나의 외침을 듣고 회개하였다. 그러나 멸망받을 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겼다. [15-17절]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 . . 동이 틀 때 천사들은 롯을 재촉하였다. "이 성의 죄악 중에 멸망하지 않도록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그러나 롯이 지체하자 그들은 롯과 그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아 성 밖으로 인도하였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다. 천사들은 또 말했다.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그 성과 함께 멸망을 받지 않으려면, 롯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 성을 멀리 떠나야 했다. 이 세상이 장차 멸망할 곳임을 아는 자는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 것이다. [18-22절]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종이 주께 은혜를 얻었고 . . . . 롯은 산까지 도망가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한 작은 성으로 피하게 해주기를 청하였다. 천사들은 말했다.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너의 말하는 성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나님은 롯을 아끼셨다. 그는 그의 연약함을 동정하시고 그와 그 가족이 소알이라는 작은 성에 도피하기까지 기다려주셨다. [23-25절]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다. 하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쏟아내리셨고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위와 거기 살던 모든 사람과 생물을 다 엎어 멸하셨다. 하나님은 불경건하고 음란한 그 성에 무서운 불의 심판을 내리셨다. 노아 시대의 홍수 심판으로 증거되었던 하나님의 공의가 또다시 증거되었다. 그 비옥했던 요단 들은 사람들의 큰 죄로 인해 황폐하게 되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은 오늘날 유대 땅의 동남부에 위치한 염해(鹽海) 속에 잠겨 있는 것 같다. 그 바다는 매일 평균 500만톤의 물이 흘러 들어오지만, 섭씨 40도의 고온으로 계속 증발하여 일정한 수위(水位)를 유지한다고 하며 그 염도는 보통 바닷물의 10배나 된다고 한다. 그래서 염해라 불리우고 또 물고기들이 살지 못한다고 해서 사해(死海)라고도 한다. 아랍인들은 그것을 '소돔 고모라의 바다,' '롯의 바다'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 바닷물은 염분 외에 마그네슘, 소듐, 칼슘 등의 무기물이 풍부하고 그 주위에는 역청 진흙과 유황도 많다고 한다. [26절]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다. 사해 남단에는 '소돔의 산'이라고 불리우는 소금 산이 있다. 길이 약 10km, 너비 약 5km, 높이 약 300m인 이 산의 표면은 몇 자 정도 흙으로 덮여 있으나 그 속은 딱딱한 소금이라고 한다.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가 아마 그 속의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주께서는 "롯의 처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셨다(눅 17:32). 그것은 세상과 물질에 대한 애착 때문에 영생의 구원을 잃어버리지 말라는 교훈이다. [27-29절]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의 앞에 섰던 곳에 이르러 . . . .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위에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치밀음을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롯을 소돔 성에서 건져주셨다. 비록 완전하지는 않았으나 경건하고 의롭게 살고자 했던 롯은 하나님의 긍휼로 구원을 받았다. [30-38절] 롯이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 거하되 . . . . 롯은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해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굴에 거하였다. 롯의 딸들은 아버지께 술을 먹이고 동침하여 그로 말미암아 후손을 가지려는 생각을 하였다. 그 근친상간적 생각은 소돔 성에서 듣고 배운 것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매우 가증한 죄악이었다(레위기 18장). 그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기다려야 했다. 롯의 딸들은 임신하여 각각 아들을 낳았고 그들은 모압과 암몬의 조상이 되었다. 창세기 19장의 내용을 요약하면, 첫째는 소돔의 죄악이다. 소돔 성은 비옥한 땅에 위치하여 물질적 유여함을 누렸지만, 심히 죄악되었다. 그 증거가 본문에 기록된 무법하고 난폭한 동성애 풍조이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두려워함도 성적 순결과 단정함과 염치도 없었다. 둘째는 하나님의 심판이다. 하나님께서는 심히 음란한 소돔과 고모라 성과 그 주위의 모든 사람을 유황불비를 내려 완전히 멸망시키셨다. 셋째는 롯의 구원이다. 롯은 하나님의 긍휼로 겨우 구원을 받았다. 그의 아내는 천사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 딸들도 소돔의 죄악된 풍조에서 완전히 떠나 있지 못했다. 세상에 참 의인이 없지만, 롯은 하나님의 긍휼로 구원을 받았다. 본장은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자. 죄악된 세상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역사적 사건이다. 그것은 불경건하고 음란한 도시에 내리신 하나님의 심판의 한 예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나님의 마지막 불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살인자, 행음자, 우상숭배자, 거짓말하는 자 등 모든 죄인은 최종적으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갈 것이라고 성경은 경고한다(계 21:8).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하자. 롯은 유황불비로 멸망할 소돔에서 구원을 받았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유황 불못인 지옥으로부터 구원을 받았다.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라(요 3:16; 롬 6:23). 모든 죄를 회개함으로 세상에서 구원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이 구원의 소식을 우리의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하자. 셋째로, 우리는 이제 죄를 짓지 말자. 소돔의 멸망은 죄 때문이다. 우리는 이 죄악된 세상을 본받지 말자(롬 12:2). 우리는 악인의 꾀를 좇지 말며 죄인의 길에 서지 말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말고(시 1:1),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실행함으로써 범죄치 말자(시 119:11). ----------------------------------------------------------------------- 지난오후설교: 동성애 동성애(同性愛)는 동성(同性) 간의 성 행위를 말한다. 성경에서 맨처음 동성애를 말한 것은 창세기 19장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 성의 이야기에서이다. 소돔 성의 사람들은 그 날 저녁에 롯의 집에 들어온 사람들과 성 관계를 갖기를 원하였다. 어떤 이들은 소돔 성의 이야기가 동성애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것은 명백히 잘못된 해석이다. '그 성 남자들 곧 소돔 남자들'은 "네게 온 그 남자들이 어디 있느냐? 그 남자들을 이끌어내라. 우리가 그 남자들과 상관하리라"고 말했다(창 19:5). 이것은 분명히 남자들이 다른 남자들과 성 관계를 갖겠다는 뜻이다. '상관한다'는 말은 성경에서 17번 이런 의미로 쓰였다. 사사 시대에도 소돔 성의 일과 비슷한 일이 있었다. 그것은 사사기 19장에 나오는 기브아의 이야기이다. 기브아의 불량배들은 거기 살던 노인의 집에 유숙하기 위해 들어온 레위인을 내어놓으라고 요구하며 "우리가 그를 상관하리라"고 말했다(삿 19:22). 그 구절을 다시 번역하면, "벨리알의 아들들인 그 성의 남자들은 . . . 말하기를, 네 집에 들어온 남자를 끌어내라. 우리가 그 남자와 상관하리라"이다. 그들이 동성애 관계를 원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동성애는 하나님 앞에서 분명히 큰 죄악이다. 그것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셔서 연합케 하신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간음하지 말라"는 제7계명을 위반하는 음란 죄다. 하나님께서는 심히 악하고 음란했던 소돔 고모라를 유황불로 심판하셨다. 또 사사 시대에 심히 음란했던 기브아와 베냐민 지파 전체는 거의 전멸되었다.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이었다. 율법은 부부 관계를 벗어난 성 행위, 즉 결혼 전 혹은 결혼 외의 성 행위를 음란으로 정죄하며, 특히 동성 간의 성 행위를 가증한 죄악으로 간주한다. 레위기 18:22, "너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신명기 23:17,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美童, 카데쉬, 동성애자)이 있지 못할지니." 열왕 시대에도 남색(男色, 동성애)은 큰 악으로 정죄되었다(왕상 14:24; 15:12; 22:46; 왕하 23:7). 동성애의 죄에 대한 형벌은 사형이다. 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신약성경도 동성애를 큰 죄로 간주하며 그 죄를 짓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분명히 증거한다. 로마서 1:26-27,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매춘, 여자 동성애),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고린도전서 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디모데전서 1:10, (불법한 죄의 예들) "음행하는 자며 남색하는 자며." '탐색하는 자'(말라코스)는 남색의 상대자를 가리키고, '남색하는 자'(아르세노코이테스)는 '남자 동성애자'를 가리킨다. 이와 같이, 동성애가 죄라는 것은 신구약성경에서 너무나 명백하다. 그러나 오늘날 사회적으로 동성애를 용납해야 한다는 소리가 강해지고 있고 교회들 안에서도 동성애를 용납하려는 움직임이 널리 일어나고 있다.1) 1972년, 미국 연합그리스도의 교회(UCC)는 윌리암 존슨의 안수를 허락하였다. 그는 대교단에서 안수받은 첫번째의 공공연한 동성애자이었다. 1980년, UCC는 현행적 남녀 동성애자들을 목사로 봉직하도록 공식적으로 허용한 최초의, 유일한 대교단이 되었다. 1985년, 2년마다 모이는 UCC 총회는 동성애자들을 목사로 허락하는 것을 압도적 표수로 결정하였다. 1988년, 카나다 연합교회(UCC)는 카나다에서 동성애자의 목사 안수를 합법화한 최초의 교단이 되었다. 1993년 11월, 세계교회협의회(WCC)는,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리-이메이징 대회를 후원하였다. 그 대회 연사들 중 다수는 여성 동성애를 조장하였고, 약 100명의 여성 동성애자들은 동성애를 자축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와 기립 박수를 받았다. 1997년 9월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의 제일 연합감리교회(UMC)의 지미 크리치 목사는 그의 교인들 중 두 명의 여자 동성애자들을 위해 결혼식을 거행하였다. 1998년 1월, 연합감리교회 소속 목회자들 일부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1999년 1월 16일, 한 여성 동성애 부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1,500명의 사람들 앞에서 95명의 연합감리교회 목사들에 의해서 '축복'을 받았다. 그들은 그 의식을 동성애자의 권리를 옹호하고, 동성애자들의 결합에 대한 그들 교단의 금지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미국의 대표적 동성애교회인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교회 세계협회의 지도자 그윈 깃보드는 1999년 미국 교회협의회(NCC) 총회에서 연사로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회집된 교회협의회 대표들 중 최소한 절반은 서서 그 여자에게 갈채를 보내었다. 2001년, 그 여자는 캘리포니아 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999년, 미합중국 장로교회(PCUSA)는 동성애 전도자 제인 스파를 그 해의 '신앙의 여성' 수상자로 지명하였다. 두 명의 자녀를 둔 이 이혼모는 그 교단을 섬기는 첫번째 공공연한 동성애자이었다. 2000년 2월 12일, 미국 감독교회(ECA)의 올림피아 교구 세인트 마크 대성당에서는 공공연한 동성애자 로버트 테일러 주교의 수석주교 임명식이 거행되었다. 200명에 달하는 교구 대표들과 세계 각지에서 온 수백명의 성직자와 교회 대표들이 그 의식에 참석하였다. 2003년 6월 7일, 미국 뉴 햄프셔 주 관구는 미국 감독교회 역사상 최초로 공공연한 동성애자 진 로빈손을 주교로 선출하였다. 그는 13년 전, 엄숙한 결혼 서약을 깨뜨리고 그의 아내와 두 어린 딸을 버리고 그의 남자 파트너와 함께 이사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들 안에 있는 이런 경향은 현대교회의 배교의 한 증거일 뿐이다. 앞에서 살펴본 대로, 하나님께서는 동성애를 사형에 해당하는 가증한 죄로 여기신다. 그것은 다른 큰 죄와 같이 하나님의 교회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고 오직 철저히 회개해야 할 죄이다. 특히, 오늘날 동성애를 통해 에이즈 전염병(AIDS, 후천성 면역결핍증)이 많이 퍼지고 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징벌로 받아들여야 한다. 한 보도에 의하면, 미국의 에이즈 환자 12,067명 중 남성이 92%인데, 그 중에 78%가 동성애자라고 한다.2) 유엔 에이즈 계획(UNAIDS)에 의하면, 2002년 7월 현재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자수는 세계적으로 4천여만명이며, 향후 20년간 약 7천만명이 에이즈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3) 이것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시대적 재앙이다. 동성애는 죄악이다. 참 교회는 이 죄로부터 성별되어야 한다.
1)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옛신앙, 2004), 100-122쪽. 2) Times, 12 August 1985. 3) 조선일보, 2002. 7. 9, 13쪽. ◈ 우리나라의 이념적 안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 ◈ 우리는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보수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천주교회의 배교를 포용하는 타협과, 은사운동의 혼란을 반대하고,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는 자들도 책망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오늘날도 성경 말씀의 정로(正路)를 붙들고 그 길로 가는 교회들이 부흥 발전하기를 기도하며,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기를 원한다. ----------------------------------------------------------------------- ♣ www.oldfaith.net에 올려져 있는 현대교회문제와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및 옛신앙지(특별호) 등의 자료들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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