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신앙 2007년 4월 08일 [특별108호] |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
옛신앙
Old-time Faith www.oldfaith.net |
'옛신앙'이란, 옛부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주의 사도들이 가졌던 신앙, 오직 정확 무오(無誤)한 하나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만 근거한 신앙, 오늘날 배교와 타협의 풍조에 물들지 않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
|
121-884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4-1
합정동교회 김효성 목사, |
|||
현대사회문제: 북한 테러 약사(略史) [김성욱, "북한 테러 略史," 미래한국, 2007. 3. 17, 5쪽.] 1. 요인(要人)암살 - 1968년 1월 21일 : 북한의 124군부대 소속 31명의 테러리스트들이 박정희 前 대통령 암살을 위해 청와대를 기습. 김신조 제외 전원사살. - 1970년 6월 6일 : 북한 간첩 3명이 현충일 동작동 국립묘지를 방문 중인 朴 前 대통령 암살을 위해 현충문에 원격 조종폭탄을 설치, 폭탄이 사전 폭발해 한 명이 죽고 나머지 2명은 사살됨. - 1974년 8월 15일 : 서울 국립극장에서 기념사를 하던 朴 前 대통령을 조총련이 포섭한 문세광이 권총으로 암살 기도. 육영수 여사 피살됨. - 1981년 7월 : 친북 캐나다 교포 최중화의 전두환 前 대통령 암살계획이 사전 적발돼 캐나다 경찰에 체포됨. - 1983년 10월 9일 아웅산 묘소 폭파테러 : 북한이 파견한 정찰여단 정규군 소속 3명의 테러리스트가 전두환 前 대통령 등 정부요인 암살 기도. 각료 4명을 포함한 17명의 한국인이 피살됨. - 1997년 2월 15일 : 김정일의 첫 동거녀 성혜림의 언니 성혜랑의 아들인 이한영 씨가 북한이 파견한 2명의 테러리스트에 권총으로 암살됨. 2. 항공기 테러 - 1958년 2월 16일 : 북한 간첩들이 부산에서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KAL)기의 전신(前身) KNA를 납북. 32명의 승객은 송환, 기체는 미송환. - 1969년 12월 11일 : 북한 간첩들이 강릉에서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KAL)기 납북. 탑승자 51명 중 39명만을 송환하고, 나머지 12명과 기체는 미송환. - 1970년 4월 3일 : 일본 적군파 9명이 일본 JAL보잉727여객기 납북, 김포공항을 거쳐 평양으로 감. 북한은 적군파들을 영웅으로 환영하고 피난처 제공. - 1971년 1월 23일 : 북한 간첩이 대한항공 소속 F-27 항공기 납북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침. 간첩이 사살되고, 조종사는 간첩이 떨어뜨린 폭탄을 몸으로 막고 순직. - 1987년 11월 29일 : 김정일의 직접 지시로 김승일, 김현희가 미얀마 근해 상공에서 KAL858기 공중폭파 테러. "88올핌픽 방해와 저지가 목적이었다"고 바레인에서 체포된 김현희가 고백. 3. 납북 1950년 6·25남침 이후 '소개(疏開)작전'이라는 명칭 아래 9만6,013명을 납치. 남침 직후 석 달(7-9월)간 전체 납치자의 88.2%인 8만4,659명이 납북되고, 20-30대 전문직·기술자 등을 중심으로 남성들만 집중적으로 납북(여성은 1.9%)되는 등 철저한 사전 기획 아래 진행. 1958년 이후에는 어로 활동 중인 어부 등 485명을 납치. - 1969년 12월 11일 KAL 기장 유병하, 女 승무원 성경희 씨 등 12명 납북. - 1977년 7월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윤정희·백건우 부부 납치 미수. - 1978년 2월 7일. 영화배우 최은희·영화감독 신상옥 부부 납북. - 1978년 4월 13일 유학 중인 고상문 씨 납북. - 1978-1979년 한국 홍도, 선유도 여름 해안가에서 이민교, 최승민, 김영남, 이명우, 홍진표 등 고교생 5명 납북. - 1987년 7월 20일 미국 유학생 이재환 씨 납북. 李 씨는 정치범수용소에 있다가 2001년 2월 16일 통일부에서 사망 통보를 받음. - 1995년 7월 24일 안승운 목사 납북. - 1999년 9월 17일 중국 단둥에서 사업하던 장세철 씨 납북. - 2000년 2월 중국 연길에서 선교활동 해온 한국국적의 美 영주권자 김동식 목사 납북. * 1978년 日本해안에서 다구치 아예코(이은혜. 훗날 김현희의 일본어 교사로 일함)를 납치하는 등 19명의 일본인 납북(일본 정부 공식 인정 10명 + 피랍자 가족협의회 주장 추가 9명). 4. 심리 테러 - 2000년 6월 23일 조선중앙통신 : 김영삼 前 대통령에게 '인간쓰레기', '반통일 역적인 김영삼 놈', '시라소니', '추악한 민족반역자', '인간퇴물', '무뢰한 패륜아' 등으로 비방하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김영삼 놈과 같이 우리 체제를 해치려는 자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단단히 결산할 것이다"라고 공갈. - 2000년 7월 10일 조선중앙통신 : 이회창 前 한나라당 총재에게 '리회창 놈의 악의에 찬 망발', '첫째가는 민족반역자', '무지몽매', '청맹과니', '대권을 노리는 개꿈을 꾸고 있다' 등으로 비방하며 "역사는 민족대업에 훼방질하는 리회창의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반드시 계산할 것이며 민족을 반역하는 자들은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공갈. - 2001년 6월 10일 한민전 구국의 소리 : 이회창 前 한나라당 총재에게 '역적 중의 역적', '인간추물', '극악한 反통일분자' 등으로 비방하며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이 열리고 있는 오늘 리회창과 같은 매국역적, 통일의 걸림돌은 가차없이 제거해버려야 한다" "비참한 파멸과 죽음뿐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공갈. - 2007년 1월 4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 "한나라당의 再집권책동은 북남관계를 대결국면으로 몰아세우고 조선반도(한반도)에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등 민족적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죄행 … 우리 민족이 핵전쟁의 참화를 입게 될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며 "우리 민족의 누구도 이 땅에 재앙을 몰아올 <한나라당>의 재집권책동을 결코 강 건너 불 보듯 할 수 없다"고 공갈. 북한, 화학무기 재고량만 5천톤 [김필재, "북한, 화학무기 재고량만 5천톤," 미래한국, 2007. 2. 10, 8쪽.] 북한이 생물학무기 시설을 적어도 2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학무기 공장도 12곳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과학기술 전문지인 포퓰러 메카닉스는 2월호 보도에서 미 정부의 정보보고서 등을 인용해 "북한이 무려 5천톤에 달하는 화학무기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탄저와 수두, 콜레라, 폐 페스트 등을 무기화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잡지는 탈북자들의 증언을 인용, "북한이 생화학무기들을 외부에 사용한 적은 없으나 정치범들을 상대로 실험을 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북한이 생화학 무기들로 직접 공격하는 것 보다는 정권이 붕괴하는 과정에서 무기 통제능력의 상실로 무기 중개상들에게 팔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가장 위협적인 시나리오라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잡지는 구체적으로 "북한이 사린·겨자·시안화수소 가스 등을 포함한 5천톤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북한 미사일 및 포탄의 30%가 이 같은 화학작용제를 실어 나를 능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61년 "독가스와 세균은 전시에 효과를 발할 수 있다"는 김일성의 교시에 따라 화학무기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장비와 물자를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80년대부터는 각종 생물학 작용제를 생산. 비축하면서 독자적인 화학전 능력을 완비하게 됐다. 북한이 비축한 화학무기의 양은 순위로 따지면 4만톤을 보유한 러시아, 3만톤을 비축해놓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다. 화학무기 1천톤으로 대략 4천만명을 살상할 수 있으며 '사린가스'의 경우 4.5kg만 살포해도 4분 안에 1천만명 가량을 몰살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북한은 다양한 화학탄두의 투발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지상에서는 박격포, 야포 방사포, 프로그, 스커드, 노동1호 미사일이 있으며, 해상에서는 화력지원정, 공중에서는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등을 이용해 전방은 물론 부산과 목포지역까지 동시에 화학탄으로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무기는 생산비용이 저렴하고 경제성과 효율성이 뛰어나다. 특히 증거인멸이 용이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금지 추세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한 김정일 정권으로서는 핵무기와 함께 그 능력을 계속 보유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연구원(KIDA) 김태우 박사는 "현재 북한의 미사일은 세계 6위 수준이며, 생물·화학무기 는 세계 3위 수준"이라며 "세계 각국이 생물·화학무기를 폐기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한다면, 북한은 머지않은 장래에 생물·화학무기 분야에서 세계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북지원의 실상(實相) [김상철, "대북지원의 實相," 미래한국 2006. 10. 21, 31쪽.] 지난 10월 14일 UN은 북한에 대한 고강도의 경제제재를 결의했다. 때맞춰 일본정부는 북한과의 모든 화물거래를 중단시키고 일본에 기착한 북한선박들의 출항을 명령했다. 연이어 중국 단둥에 소재한 은행들이 대북송금업무를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야흐로 북한의 돈줄이 틀어막히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노무현 정부는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은 북한의 핵개발을 돕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단 없이 계속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이 사업들은 모두 북한에 현금을 갖다주는 사업이다. 개성공단 사업을 위해 한국의 '우리은행'은 현금수송차에 미화 현찰을 가득 싣고 북한에 가서 풀어놓고 온다. 인건비로 쓰이는 돈 만큼은 북한 주민에게 직접 지급되는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나, 그렇지가 않다. 북한 주민들의 일반적인 직장 급여는 월 미화 1달러(!) 정도밖에 안 되는데, 개성공단 직원들에게는 그 10배인 미화 10달러를 준다고 해도 책정된 '최저임금'인 월 57.5달러에서 그 돈을 제한 나머지 전액은 김정일의 금고로 들어간다고 보면 크게 틀림이 없을 것이다. 수령독재자는 모든 공적 자금을 다 한 입에 빨아 들여 핵개발에 쓰든지 군수용으로 쓰든지 권력유지용 사치품 구입에 쓰든지 제 마음대로 하는 것이다. 북한에 돈을 보내는 것은 다 김정일의 핵개발과 무기배치와 정치범수용소 운용을 위한 군자금을 대주는 것이나 같다. 물자지원도 마찬가지다. 노무현 정부가 북한의 수재복구를 이유로 2천2백억원 상당의 물자를 지원했는데 그 중 시멘트와 중장비는 곧장 주로 지하에 설치된 군사시설용으로 우선 투입되었을 것이 틀림없다. 일본항구를 출항하는 북한 화물선에 중고 자전거들이 잔뜩 실려 있던데, 자전거는 지하 군사시설에서 가장 요긴한 교통수단이 된다. 북한에 '자전거보내기'운동을 벌인 사람들은 본의 아니게 북한의 군사시설을 지원해준 결과가 된다. 전에 북한에 '헌옷보내기' 캠페인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그 헌옷들은 유감스럽게도 북한동포들이 입게 된 것이 아니라, 대부분 중국 등지로 헐값에 팔려나갔다고 한다. 그 돈은 김정일의 금고로 들어갔을 것이다. 식량지원은 어떤가? 굶어죽는 사람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식량이야말로 전략물자이다. 북한에서 비축하고 있는 군량미는 3백만명이 굶어죽어도 방출되지 않았다. 북한에 지원해주는 식량은 고스란히 군량미로 쓰인다. 전에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의 주관자에게 "지원식량이 결국 군량미로 쓰인다는 사실을 아느냐"고 물으니, "나중에 알게 됐다. 그러나 북한 군인이 먹는 것도 우리 민족이 먹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것이었다. 이는 국가관이 실종된 탓이다. 김정일 집단은 우리나라의 적(敵)이 아닐 수 없으며, 북한 군대를 먹이는 것은 이적행위를 면할 수 없다. 북한에 식량돕기를 열정적으로 하던 스티브 린튼 박사가 지금은 약품지원만 하고 있다. 현지에서 직접 배급을 확인한 식량조차도 자기가 떠나면 한 두 포대만 남기고 도로 다 뺏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국수공장 빵공장도 다 시늉뿐이고 북한 당국의 관심은 연간 운영비로 받는 현찰에 있을 뿐이다. UN 결의에도 불구하고 대북지원을 계속하는 노무현 정부는 앞으로 한국국민과 국제사회로부터 이적행위의 의혹과 책임추궁에 직면케 될 것이다. 대북 식량지원 혜택은 3%뿐 ["대북 식량지원 혜택은 3%뿐 탈북민 94%, '식량 軍전용' 확신," 미래한국, 2006. 12. 16, 9쪽.] 중국에 있는 탈북민 가운데 43%가 국제사회의 대북 식량지원 사실을 전혀 모르고, 아는 사람 가운데도 불과 3%만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탈북민의 대부분인 94%가 외부의 식량지원이 군대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믿고 있고, 북한 관리들 수중에는 28%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가 7일 펴낸 '탈북민 위기, 인권과 국제사회 대응'이라는 보고서에서 공개됐다.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선양을 비롯한 중국·북한 국경의 9개 지역에서 탈북민 1,3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는 "그 동안 국제사회가 북한 인구 3분의 1이 생존할 수 있는 식량을 지원하였으나 탈북민 대부분이 북한 군부로 전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응답자의 대부분은 식량이 당 관련 기관으로 간 것으로 안다"고 지적했다. 또 설문조사 결과 탈북민 대부분(93%)이 김정일정권 체제의 유지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일체제가 지금보다 더 잘 유지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대부분이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43%)와 동의하지 않는다(50 %)고 답했고, 나머지는 중간이다(5%)와 동의한다(2 %)로 응답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내 탈북민 97%가 북한에 돌아갈 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탈북민들은 귀국 후 박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국제난민의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민주노동당이 중국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일대에서 이른바 기획 탈·입북에 관한 진상을 조사하면서 탈북민 대부분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조사 내용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민주노동당 '진상조사단'은 2004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에서 머물다 돌아와서는 기획탈북이라며, "정착금의 현금 지급"이 "기획탈북의 결정적 조건"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탈북민들의 처지를 더 열악하게 만든 원인제공자이기도 한 민주노동당은 정부와 함께 탈북민 지원을 삭감하는 데 결정적으로 일조한 바 있다.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 보고서는 또한 대부분이 북한 경제가 나아질 가망성이 없다(92%)고 했으며, 2년간 북한 식량 사정이 나아졌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매우 나빠졌거나 약간 나빠졌다(67 %)고 답했다. 또한 북한에서 살 때 시장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62%), 극소수(3%)만이 배급을 받았다고 답해 대부분이 장사를 통해 연명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밖에 보고서에는 탈북민들이 가기를 희망하는 국가, 탈북동기, 중국에서의 탈북여성 인신매매 가격, 정치범 수용소 경험 등 여러 가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북한정권 하에서 겪는 주민들의 비참한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심층적인 사실들이 기록돼 있다. 보고서는 또한 탈북민 강제송환 중단, UNHCR의 중국 내 탈북민 실태 조사 허용, 중국 내 수용소 설치 등 중국정부에 대한 요구사항들을 적시했다. 한미연합사 해체, 전쟁경험 없는 자들의 발상 [루이스 T. 데커트,“한미연합사 해체, 전쟁경험 없는 자들의 발상,”미래한국, 2006. 10. 21, 8쪽.] 자유수호국민운동(명예의장 장경순)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한국전참전 및 한국근무 예비역 연맹 루이스 T. 데커트 총재가 지난 17일 금란교회에서 특별안보강연을 했다. 데커트는“대한민국은 세계역사상 유례가 없는 큰 발전을 남겼다. 이것은 한미연합사령부의 안보 방파제 역할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쟁경험을 모르고 군사훈련도 받지 못한 자들이 한미연합사 해체를 획책하고 있는 것을 비난했다. 데커트 총재는 "미국 의회의 국회의원 중 18%만 현역복무를 했으며, 병역을 완수한 자는 한 자리 숫자에 불과하다. 우세한 군사력을 가진 적에게 대한민국을 내몰았던 1948년처럼 미국이 또다시 과도한 합리화와 편의주의를 반복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바"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조지 워싱턴의 말을 인용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평화보존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 원칙은 대한민국을 반세기 이상 침략자로부터 지켜온 금과옥조(金科玉條)이다. 한미연합사는 이 진리에 따라 사명을 완수하는 평화장치의 도구가 되어 왔다. 정치권에서 이 평화장치를 박살내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휴전협정 당사국 모두 평화조약에 서명 동의했고, 성공적인 사후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한미연합사의 감축 및 해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상황은 주한미군 철수 후 북한과 중공이 한국을 침공했던 상황을 되풀이하는 것. 대량파괴무기에 의해 6·25와 비교할 수 없는 인명손실(서울의 경우 250만-300만명)이 예상된다. 아시아경제대국 대한민국의 초토화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적의 위협 상존에도 불구,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되어 한미동맹이 붕괴될까 우려했다. 데커트 총재는 "한미연합사 해체를 지지하는 자들은 미군이 한반도를 떠나더라도 한국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 주장하나, 이는 어불성설이다"라며 베트남의 비극이 한국에 일어날까 걱정했다. 그는 또 "미군부 고위 장교는 한국이 세계에서 효율적인 군대를 보유하고, 경제적으로 번영한 나라라고 말하며 한미연합사 해체를 지지하고 있었다. 분명한 것은 유사시 미국이 병참을 지원하고 공군력을 동원하여 전력공백을 메울 수는 있어도, 참전은 불투명하다는 것. 나는 그 실패 사례를 베트남전에서 발견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전에서 미군은 '필요하다면 화력(火力)과 B52(美전략공군사령부의 주력폭격기)가 돌아오겠다'고 말하고 떠났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지금 베트남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한미군이 철수될 경우 "해외주둔지에서 본토로 귀환한 미군은 의회에 의해 우선적인 감축에 들어간다. 만약 전쟁 時 군대가 동원가능하다 해도, 美의회 內 야당이 반대하여, 대통령이 약속을 했어도 군대에 관한 약속은 지키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우리나라의 이념적 안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
전화: (02) 334-8291, 팩스: (02) 337-4869 ●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330쪽. 5000원(우송료 포함). ● 김효성, 신약성경강해. 1192쪽. 20,000원(우송료 포함). ● 김효성 역,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75쪽. 1,000원(우송료 포함). ● 김효성, 공산주의 비평. 28쪽. 700원(우송료 포함). --------------------------------------------------------------------------------- ◈ '근본주의'는 성경의 근본교리들을 보수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에큐메니칼 운동과 은사운동을 배격하고, 또 자유주의자들이나 포용주의자들과 교제하는 신복음주의 혹은 타협적 복음주의에 반대하는 입장과 노선을 가리킨다. ● 많은 사람들이 근본주의라는 말을 잘못 이해하고 비난하는 것 같으나, 오늘날 기독교계의 배교와 타협과 혼란의 상황에서 근본주의는 바른 입장을 적절히 표현하며 이 말 외에 오늘날 성경적 바른 입장을 표현할 만한 좋은 말이 없다고 본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한국에도 근본주의적 교회들과 교단들이 있어야 하고 또 자유주의적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나 신복음주의적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또 근래에 구상되는 '한국교회연합'과 같은 잡동사니와 구별되는 근본주의적 초교파 협의체가 매우 필요하다고 믿는다. ♣ www.oldfaith.net에 있는 자료들을 참고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