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신앙 2007년 5월 20일 [특별113호] |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
옛신앙
Old-time Faith www.oldfaith.net |
'옛신앙'이란, 옛부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주의 사도들이 가졌던 신앙, 오직 정확 무오(無誤)한 하나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만 근거한 신앙, 오늘날 배교와 타협의 풍조에 물들지 않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
|
121-884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4-1
합정동교회 김효성 목사, |
|||
현대교회문제: 기독교 여권운동과 오늘의 교회 [허순길, "기독교 여권운동과 오늘의 교회," 기독교보 2007. 4. 6, 2쪽; 전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20세기 중반이후 세계적으로 여성해방운동이 맹위를 떨치게 되고 기독교 세계에도 여권운동이 교회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하나님이 자기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었음으로 남녀는 다 같은 인격과 가치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자녀로서의 동권을 가지고 있다. 이런 원리를 기반한 여권운동은 성경적인 정당성을 가지며 마땅히 지지되어야 한다. 지난날 남존여비 같은 이방문화의 영향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 온 여성들에게 이 운동은 당연하고 정당하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 여권주의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남녀가 하나이며(갈3:28), 남녀 역할을 구별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주장한다. 결과 교회와 가정생활에 큰 혁명을 불러왔다. 이들은 성경이 남자를 머리라 하고, 여자의 순복을 말하며, 교회에서 여자의 공적 가르침을 금하는 것은 2천년 전 성경이 기록되던 시대의 가부장적 문화의 영향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가르침은 현대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생활의 지침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과 여성도 남성과 같이 교회에서 장로와 목사로 임직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이르게 되었다. 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성경본문을 그들의 이념을 따라 그릇 해석하며, 기록된 그대로의 말씀을 진리로 받지 않고 지난 시대 문화의 산물로 보는데 있다. 성경에 계시된 진리를 그대로 수용하지 않는 진보적 신학을 수용하는 교회들은 결국 이들의 주장을 수용해 여성을 장로와 목사로 임직한다. 그런데 이런 교회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동성애를 하나님의 다른 은사로 보고 수용하며, 마침내는 동성 결혼까지 인정함으로 가정과 사회에 파괴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기독교 여권사상을 수용한 교회 가운데 하나인 '미합중국 장로교회'(PCUSA)를 예로 들어본다. 이 교회는 120여년전 우리나라에 선교사를 보내어 한국장로교회을 세워준 교회이다(당시 북장로교). 이 교회는 1930년에 여장로 임직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당시 교회내 자유주의 대 근본주의 싸움에서 자유주의 편의 승리를 의미했다. 여장로 제도의 도입은 여목사임직을 위한 문을 여는 일이었다. 그 결과 1956년에 이 교회 총회는 여목사 임직제도도 받아들였다. 그 후 이 교회는 불신세계에서도 부끄럽게 생각하는 퇴폐문화를 수용하고 옹호하는 단계까지 오게 된다. 1970년대 동성애가 미국사회에서 논란될 때 이 교회 1978년 총회는 동성애가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고, 동성애자들을 수용하면서 교회에 이들에 대한 차별을 경고했다. 이후 27년이 지나자 장로 목사를 임직하는데 동성애가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고, 지난해(2006) 총회는 5년 동안 연구한 '신학전문위원회'의 보고를 받았다. 이 보고서의 핵심은 장로 목사가 될 후보자가 이성과 결혼하는 것이 표준이지만, 동성애자인 특별한 경우에는 그 지역 치리회가 판단하여 임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동성애자들도 장로와 목사가 되는 길을 개방한 것이다. 여기까지 성공적으로 끌어온 여권운동의 남은 과제는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것이다. 이 교회는 이것도 수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이 교회에 속한 여목사 에드워드는 여성 동성애자의 결혼을 주례했다. 이 여목사는 자신이 18세기 미국 대각성운동을 주도한 요나단 에드워드의 6대손 손녀임을 밝히면서 동성애자들을 주례해 줌으로 그의 조부의 덕성을 따르고 있다고 했다. 그녀의 조부는 당시 문화환경에서 야만인으로 취급받은 미원주민(Mohicans)을 차별없이 대우했다는 것이다. 이 문제가 그 지방 노회에서 논란이 되었다. 그런데 그 노회(Redwoods Presbytery)는 목사가 양심을 따라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이 교회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결혼주례의 문을 열어 준 것이다. 이제는 동성간에도 결혼을 하게 되고, 이것도 가정이라 불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함으로 이루어지는 가정에 대한 성경적 정의는 버려지게 되었다. 이런 교회에는 동성결혼한 사람을 장로와 목사로 임직하는 단계가 남았을 뿐이다. 21세기 들어 이 교회뿐 아니라 나라마다 소위 본류(main line)라고 말하는 큰교파 교회들 대부분이 같은 인본주의적 여권 사상을 수용함으로 이 교회와 꼭 같은 속화의 길을 걷고 있다. 카나다 연합교회, 호주 연합교회, 미 감독교회, 화란개신교회 등을 들 수 있다. 카나다 연합교회는 심지어 2003년 총회에서 사회정의와 차별철폐를 근거로 정부에 동성애 결혼 입법을 호소하는 결의와 청원을 하고, 정부가 이 청원을 받아드려 2005년 입법 발의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교회는 1925년 장로교회가 중심이 되어 감리교회와 회중교회가 통합되어 이루어진 교회이다. 이 통합 당시 상당수 장로교 감리교 선교사들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자극받아 한국에서도 이런 시도를 해볼 생각을 가졌다. 그 때 통합된 카나다 연합교회는 오늘날 세계 개신교회 중 속화에 가장 앞선 교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교회가 그 길을 따르지 않게 된 것은 하나님의 간섭이요 한국교회의 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세계교회 속화 흐름을 보고 한국 장로교회를 염려한다. 한국 장로교회 가운데 이미 두 교회는 여장로, 여목사 제도를 도입했다. 기장측이 1956년에 여장로, 1974년에 여목사 임직제도를 받아드렸고, 통합측이 1995년에 한꺼번에 수용했다. 최근 다른 한 총회도 뒤따르려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여권주의자들의 주장을 수용한 교회들은 얼마 있지 않아 남녀 차별반대, 사회정의를 내세우고 동성애자들의 편을 들어 주며 구미교회들을 뒤따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유주의 교회들의 역사적 흐름을 볼 때 이것은 시간과 속도의 문제일 뿐 필연적인 결과라고 보여진다. 시편 기자는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 했다. 교회의 터는 하나님의 말씀이다.(엡2:20) 터가 무너지면 미래의 소망은 없다. 터가 무너진 후 후회한들 소용없다.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남녀의 역할을 구별하며 신실하게 사는 생활이 주님의 교회를 참으로 봉사하고 건설하는 길이 될 것이다. ------------------------------------------------------------------------ 현대사회문제: 북한의 소규모 지하교회 [이상민, "북에 3, 4명 모이는 지하교회 있다," 미래한국, 2007. 5. 5, 1, 9쪽.] 기독교단체인 미국 오픈도어(open doors)는 4월 26일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북한의 종교박해'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마이클 크로마티 전 미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은 "국제 압박 없이 북한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며 "종교의 자유를 포함, 인권 개선과 경제지원을 연계시킨 헬싱키조약과 같은 것을 북한에 대해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칼 모엘러 미국 오픈도어 회장은 "최근 미국의 북한에 대한 대응은 과거 체임벌린 영국 총리가 독일 나치에게 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모엘러 회장은 "당시 영국은 독일과 평화조약을 체결했지만 독일은 폴란드를 침공했고 체임벌린 총리는 독일 나치 지배 하에 자행된 유대인 등에 대한 인권침해를 외면했다"며 "미국이 지금 북한에 똑같이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종교의 자유는 미 건국의 기초이기 때문에 결코 타협해서는 안 된다"며 "기도하다 환상을 보았는데 도끼와 나무가 있었고 나무는 북한독재정권이고 도끼는 우리의 기도라며 기도의 도끼로 나무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탈북민 엄명희 씨와 필립 리(가명) 씨는 북한의 종교박해에 대해 증언했다. 북한에서 예수를 믿었다는 엄명희 씨는 "1990년 기근으로 장사를 시작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보낸 한 중국인 상인을 알게 되었는데 그를 통해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북한에서는 종교는 아편이라며 기독교를 믿으면 감옥에 보내지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중국 연변에 북한공작원으로 갔다가 조선족교회에서 예수를 믿었다는 필립 리 씨는 "북한의 봉수교회, 칠곡교회는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 선전용 외화벌이기관으로 진정한 교회가 아닌데 한국 및 한인교회들이 이곳에 천문학적인 돈을 퍼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에는 3, 4명씩 모이는 지하교회가 있다"며 "이들은 한국전쟁 전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탈북해서 복음을 듣고 다시 북한으로 들어간 사람들을 통해 세워진 교회"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탈북민들이 복음을 듣고 북한복음화를 위해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이들 중 체포되어 순교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1만명의 탈북민을 통해 북한주민들에게 복음과 식량을 전해주면 북한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27일에는 미 연방하원건물에서 디펜스포럼(회장 수잔 숄티) 주관으로 탈북민들의 증언이 있었다.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공동부위원장은 "김정일 독재가 무너져야 북한문제가 해결된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경제·정치적 압박, 탈북자 후원 등을 통해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광일 북한민주화 위원회 공동부위원장은 "남한의 좌파세력과 미국의 일부 평화주의자들이 부시 행정부를 흔들고 있지만 북한정권이 다시 살아날 수 없도록 미국을 비롯,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압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탈북한 지바 유미코 씨는 이날 마지막 증언에서 중국공안에 잡혀 강제북송되면서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 후 수용소에서 받은 고문 등을 울면서 상세히 소개했고 김정일정권이 망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저녁 폴스처치에서 열린 기도회에서는 100여명이 모여 북한인권개선과 김정일정권 붕괴, 한국·일본·중국·미국·북한의 국가별 회개와 감사기도를 했다. 미국을 위한 기도에서는 DMZ에서 근무했던 예비역 미 육군대위 마크 기(Mark Ghee) 씨가 "미국이 악의 정권, 북한과 타협한 것을 회개한다"며 기도제목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전쟁 때 미국은 한반도의 자유를 지킬 능력이 있었는데 미군의 추가 희생자를 우려, 북한을 공산정권에 남겨두었다"며 "그 결정으로 수백만 명의 북한주민과 탈북민이 죽었다"며 용서를 구했다. 북한을 위한 기도에서는 북한주민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김일성·김정일 우상숭배한 것을 회개하고 북한지하교회와 탈북민들이 보호되고 정치범 수용소가 깨어지며 김정일정권이 무너지도록 기도했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27일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우리는 억압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가져다 준다는 약속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며 "21세기가 모든 한국인들에게 자유의 세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한반도의 모든 사람들이 존엄, 자유, 번영 가운데서 주변국들과 평화롭게 살 것"이라며 "북한주민들이 인간 본연의 권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음 전하다 순교한 탈북민 [이상민, "북 보위부 간부에 복음 전하다 순교한 탈북민," 미래한국, 2007. 5. 5, 9쪽.] 탈북민 필립 리 씨는 26일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북한종교박해에 대한 토론회에서 중국에서 성경공부를 같이 하다 북한으로 강제북송되어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한 탈북민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 탈북민은 2001년 한국행을 시도하다 북한으로 북송되었다. 그는 보위부 감옥에서 취조를 받으면서 취조관에게 예수를 전했다. 예수를 믿어라. 그래야 우리 나라가 산다고. 그는 취조관들이 때려도 예수, 이빨을 부러뜨려도 예수, 다리를 꺾어도 예수를 외쳤다. 한 보위부 관리가 이런 꺾이지 않는 정신을 준 예수가 누구인지 알아봐야겠다는 궁금증과 앞으로 탈북민들 중 예수를 믿는 자들을 취조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성경정보들을 얻기 위해 성경책을 취조실에 가져다 놓고 그에게 조금씩 물어봤다. 보위부 관리는 일대일 양육을 받게 되었고 예수를 영접했다. 자기 아내와 부하장교에 예수를 믿게 전도하고 같이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 보위부 관리는 그 탈북민을 돕기 위해 재판을 받기 전 재판정에서는 예수 믿는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그 탈북민은 재판정에서도 "나는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며 예수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정치범수용소에 갇혔고 22세의 나이로 순교했다. 노무현정권은 전형적인 좌파정부 [김필재, "盧무현정권은 전형적인 左派정부," 미래한국, 2007. 5. 5, 6쪽.] 현 정부는 한국 현대사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김일성·김정일 공산주의에 대한 옹호 및 미국과의 대결구조를 강조하는 '전형적인 좌파정부'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최근 '참여정부는 반시장 좌파정부'라는 제목의 정책보고서(작성자 김광동)를 통해 "참여정부가 내건 '4대 개혁법안'(과거사 청산법제정·국보법 개정 내지 철폐·신문법-사학법 개정)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축시키고 좌파세력의 양산과 확산을 자기 목표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4대 개혁법안을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현 정부의 최대과제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대한민국을 지키고 건설해 온 세력의 부정 △친북활동 합법화 △자유민주적 우파 언론의 억제와 좌파 언론지원 △전교조 등을 통한 좌파 이념 교육의 확대였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역사의 정통성과 정당성의 부정: 보고서는 "노무현정부의 이념적 성격을 나타내는 가장 커다란 특징은 한국현대사에 대한 역사인식의 근본적 전환이었다"면서 "참여정부는 국민으로 하여금 건국이후의 우리 역사를 자랑하고 애착을 갖게 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부정하고 '역사청산'을 정부의 최대 과제이자 업적으로 내세웠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이처럼 "역사청산을 주도한 참여정부 핵심세력의 역사인식은 1980년대 반체제운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들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철저히 부정한 반면 김일성 공산전체주의에 대해서는 '우리와는 다른 길을 걸어간 남다른 나라'라는 환상적 역사인식에 젖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특히 노 대통령 스스로가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방문 등 여러 차례 걸쳐 공산주의 확산전쟁이었던 6·25전쟁을'전면적 내전'이라고 표현한 것은 지정학적 위치상 한국이 소련·중국·북한이라는 공산 전체주의와 대결하며 그 확산을 막아내야 했던 현대사에 대한 몰이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의 대결 반미주의 고양: 참여정부의 두 번째 특징으로 보고서는 북한전체주의를 옹호하며 미국과는 대결하는 것으로 요약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참여정부가 '자주'를 내세운 반미정서 고양을 통한 민족주의를 자극하고 활용하는 선동정치를 구사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에 기여해 온 미국의 정책에 대해서는 '강경세력' 내지 '패권주의'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북한은 공격받지 않으면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며 북한을 평화적 국가로 묘사하고 긴장과 위협은 북한과 대결하고 있는 미국으로부터 오는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북핵 협상 과정에서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주는 신세로 전락하고 북한이 핵무장을 강화시키는 데도 불구하고 한미연합사 해체과정을 밟고 있어 한국사회를 안보 불안정 상태로 만들고 말았다." ▲큰 정부와 세금을 통한 재분배 정책: 보고서는 노무현정부의 세 번째 특징으로 큰 정부와 세금을 통한 재분배 정책을 강조한 점을 예로 들었다. 즉 경제 질서에 대한 기본 이념의 부재로 인해'국민세금을 거둬 분배를 확대함으로 해서 국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식의 지속가능성도 없는 복지모델을 추구한 경제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참여정부 기간 동안 공무원 숫자는 4만 명이나 늘었다. 국가채무는 2002년 133조원에서 2007년 300조원 이상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참여정부 4년 만에 정부부채를 정부 설립 후 50여 년 간 누적된 정부부채보다 더 많은 140조원 정도나 늘려놓았다. 이는 현재 한국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으로부터 과도한 세금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에 우리 사회에 살아갈 사람들에게 300조원에 달하는 빚을 넘겨주는 정부 역할을 자초한 것이다." "참여정부 기간 동안 한국 경제성장률은 단 한 차례도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보다 높지 못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세계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4.8%였으나, 한국은 4.2%에 머물렀다. 복지와 분배를 내세우며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참여정부는 경제성장을 떨어뜨려 잘 사는 사람은 못살게 만들고 못사는 사람은 더 못살고 힘들게 만들었던 것이다." ▲평등주의와 노동운동에 대한 편향된 인식: 노무현정부의 네 번째 좌파적 특징은 균형이라는 논리를 내세운 기계적 평등주의다. 서울과 지방을 나누어 균형발전이라는 명목으로 행정수도를 기계적으로 배치하는 일, 자본과 노동을 나누고 노동자는 약자라는 인식에 따라 불법노동운동을 방치한 일, 평준화 교육 등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보고서는 끝으로 "참여정부의 이념과 그 이념에 따른 정책 결과에 대해서는 좌파정부를 경험한 국민에 의해 선거로 평가 받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역사에 의해 평가받고 역사적 반면교사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노무현 정부의 정책을 평가하는 '노무현 정부 평가보고서'의 첫 번째 보고서다. 자유기업원은 향후 외교·안보·공공 및 정부부문·정치·교육·노동·문화 등 총 17개 주제에 걸쳐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의 관점에서 노무현정부의 정책을 평가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의 이념적 안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
전화: (02) 334-8291, 팩스: (02) 337-4869 02-334-8291, oldfaith@oldfaith.net 김효성, 신약성경강해(1192쪽, 18,000원-송료포함),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자료집(330쪽, 4,000원), 김효성, 기독교 교리 개요(96쪽, 1000원), 김효성, 여호수아 강해(130쪽, 1000원), 김효성, 아가서 강해(87쪽, 1000원), OPC, 어린이 요리문답(38쪽, 500원), 김효성, 공산주의 비평(28쪽, 무료). 김성욱, 대한민국 적화보고서(355쪽, 13,000원). ◆ www.oldfaith.net에 올려진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 ◈ '근본주의'는 성경의 근본교리들을 보수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에큐메니칼 운동과 은사운동을 배격하고, 또 자유주의자들이나 포용주의자들과 교제하는 신복음주의 혹은 타협적 복음주의에 반대하는 입장과 노선을 가리킨다. ● 많은 사람들이 근본주의라는 말을 잘못 이해하고 비난하는 것 같으나, 오늘날 기독교계의 배교와 타협과 혼란의 상황에서 근본주의는 바른 입장을 적절히 표현하며 이 말 외에 오늘날 성경적 바른 입장을 표현할 만한 좋은 말이 없다고 본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한국에도 근본주의적 교회들과 교단들이 있어야 하고 또 자유주의적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나 신복음주의적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또 근래에 구상되는 '한국교회연합'과 같은 잡동사니와 구별되는 근본주의적 초교파 협의체가 매우 필요하다고 믿는다. ♣ www.oldfaith.net에 있는 자료들을 참고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