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신앙 2008년 1월 20일 [제12권 3호] ◆ 매주 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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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
옛신앙
Old-time Faith www.oldfaith.net |
'옛신앙'이란, 옛부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주의 사도들이 가졌던 신앙, 오직 정확 무오(無誤)한 하나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만 근거한 신앙, 오늘날 배교와 타협의 풍조에 물들지 않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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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84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4-1
합정동교회 김효성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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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오전설교: 이제 가라 [출애굽기 4장 1-5절] 모세가 대답하여 . . . . 모세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애굽에 보내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주저하며 대답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셨다. "지팡이니이다." 그것은 모세가 양을 칠 때 사용한 지팡이였다. "그것을 땅에 던지라." 그것을 땅에 던지니 뱀이 되었다. 모세는 뱀 앞에서 피하였다.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모세가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니 그 손에서 다시 지팡이가 되었다. 신기한 기적이었다. 하나님의 영의 세계는 신비한 세계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런 기적을 주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 조상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신 줄 믿게 하려 함이었다. [6-9절]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 . . . 여호와께서는 또 "네 손을 품에 넣으라"고 말씀하셨다.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 손에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희게 되었다. 그는 또 말씀하시기를,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고 하셨고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손이 예전과 같았다. 여호와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이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둘째 이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강물을 조금 취하여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취한 강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나병이나 강물 기적도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나님과 모세를 믿게 하려 하심이었다. 기적은 믿음을 위한 증거로 주어졌다(히 2:4). 본장 끝절에 보면, 그 기적들을 본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믿었다(51절). [10-12절]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 . . .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이러한 놀라운 기적들을 체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기를 주저하며 말했다.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뻣뻣하다,' '둔하다'는 원어(카바드)는 동일한데 '무겁다, 둔하다'는 뜻이다. 모세는 지식은 많았지만, 말하는 데는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셨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하나님께서 '가라'고 사명을 주시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실 것이니 모세는 이제 가면 될 것이다. [13-17절] 모세가 가로되 . . . . 그러나 모세는 또 말했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그는 정말 애굽으로 갈 자신이 없었다. 그는 참으로 자신의 무자격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향해 노를 발하시며 말씀하셨다.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되리라.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사양하는 모세를 하나님께서는 기어코 보내시고자 하셨다. 그는 그에게 말 잘하는 그의 형 아론을 주실 것이었다. 또 그는 모세에게 그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적을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18-20절] 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로 . . . .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말했다.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는 그에게 "평안히 가라"고 말했다.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또 말씀하셨다.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생명을 찾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모세는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애굽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21-2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 . . . 여호와께서는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그가 백성을 놓지 아니하리니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애굽 왕 바로가 마음을 강퍅하게 가지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주권적으로 행하시는 자이시다. 그러나 바로가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장자 이스라엘 백성 놓기를 거절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장자를 죽이실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장차 행하실 열 가지 재앙의 마지막 재앙이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징벌하실 때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게 될 것이다. [24-26절]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 . . . 그런데 모세가 애굽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 숙소에 쉴 때에 여호와께서는 그를 죽이려 하셨다. 그 때 그의 아내는 '부싯돌 칼'(초르)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말했다.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놓으셨다. 그의 아내가 그를 피 남편이라고 말한 것은 할례를 인함이었다. 할례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이며 이스라엘 백성이 반드시 행해야 할 의식이었다. 신약시대도 세례는 믿는 모든 사람의 필수적 의무이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직접 뽑으신 모세라 하더라도 그 자신의 가정에 언약의 표를 받지 않은 자가 있다면 그것은 죄이며 먼저 그 죄를 청산해야 할 것이다.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하는 사명을 받은 모세는 먼저 할례받지 않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해야 했다. [27-31절]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 . . . 여호와께서는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섭리하신다. 아론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부탁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명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말했다. 모세와 아론은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세의 기적들을 본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믿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보시고 그 고난을 감찰하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본장은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무자격함을 참으로 깨닫는 자를 들어 쓰셨다. 모세는 자신의 무자격함을 참으로 깨닫고 있었다. 10절,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 . .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3절,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세를 들어 쓰셨다. 겸손은 봉사자의 가장 중요한 덕이다. 교만은 멸망의 첫걸음이다. 역사상 가장 귀한 일꾼이었던 사도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라고 고백하였다(고전 15:10). 그는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았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은 자들은 자신의 부족을 안 자이었다. 하나님의 일에 자격 있는 자가 누구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자신의 무자격함을 알자.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준비시켜 보내셨다. 그는 모세에게 표적들을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케 하셨다. 그는 그에게,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고 말씀하셨다(출 4:11-12). 그는 노하시면서까지 모세를 보내려 하셨다. 그는 말 잘하는 형 아론을 그의 대변자로 주셨고, 가족도 함께하게 하셨다. 그는 장자 재앙을 통해 강퍅한 바로를 꺾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표적도, 전할 말씀도, 능력의 보증도 주셨다. 그는 일꾼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준비시켜주신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야 함을 보이셨다. 모세는 어떤 연고로 그의 아들에게 할례를 행치 않았다. 할례는 언약 백성의 표이었고 할례를 받지 않는 것은 큰 죄이었다. 하나님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죽이려 하신 것은 그 까닭이었다. 모세의 아내가 급하게 부싯돌을 들어 그 아들에게 할례를 행한 것은 그 아내도 그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음을 보인다. 모세는 아마 아내의 반대로 할례를 행치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아내가 할례를 행함으로 모세는 죽음의 위기를 모면하였다. 하나님의 일꾼은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마음에 거리끼는 죄를 다 버려야 한다. -------------------------------------------------------------------------- 지난오후설교: 아비멜렉 [사사기 9장 1-6절] 여룹바알의 아들 . . . . 기드온이 세겜의 첩에게서 낳은 아비멜렉은 세겜에 가서 그 어머니의 형제들, 즉 외삼촌들과 외할아버지의 온 가족들에게 골육지친 됨을 강조하여 지지를 얻었다. 그들은 아비멜렉에게 은 70개를 주었고 그는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좇게 하고 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자기 형제 70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였다. 그는 심히 악했다. 그러나 막내동생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살아남았다. 세겜 모든 사람은 세겜의 상수리나무 기둥 아래 모여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다. [7-15절] 혹이 요담에게 그 일을 고하매 . . . . 그 일을 들은 요담은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외쳤다. 그는 비유로 나무들이 왕을 세우려 한 이야기를 했다.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감람나무에게 기름부어 왕을 삼으려 하였으나 그는 기름 짜는 직무를 버리고 나무들 위에 서는 것을 거절하였다. 나무들은 무화과나무에게도 요청했으나 그도 달고 맛있는 실과 내는 직무를 버릴 수 없다고 거절하였다. 나무들은 포도나무에게도 요청했으나 그도 좋은 포도즙 내는 직무를 버릴 수 없다고 거절하였다. 이에 나무들은 가시나무에게 요청하였는데, 그는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고 말했다. [16-21절]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 . . . 요담은 그들이 아비멜렉을 세워 왕 삼은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인지,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 집을 선대함인지, 이것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인지 따졌다. 또 그는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었거늘 너희가 오늘날 우리 아버지의 아들들 70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이고 그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의 왕을 삼았다고 책망하면서 "만일 너희가 오늘날 여룹바알과 그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과 의로움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을 인하여 즐길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를 인하여 즐기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에게서도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고 하였다. 요담의 이 저주는 정당하였고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었다(57절). [22-24절]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 . . .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3년에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므로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다. 하나님께서 버려두신 3년은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고 사람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기간일 것이다. 그러나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는 악한 영을 그들에게 보내셨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한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다. 사람에게 닥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이 여룹바알의 아들 70인에게 행한 포학한 일, 즉 그 형제를 죽여 피 흘린 죄를 그와 세겜 사람에게로 돌아가게 하셨다. [25-29절] 세겜 사람들이 산들 꼭대기에 . . . . 세겜 사람들은 산들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하여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자들을 겁탈하였다. 가알이라는 사람이 그 형제로 더불어 세겜에 오자 세겜 사람들은 그를 의뢰하였다. 그들은 포도수확 후 잔치를 베풀고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였다. 그는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하였으리라" 하고 호언장담하며 공공연히 아비멜렉에게 도전하였다. [30-40절] 그 성읍 장관 스불이 . . . . 그 성읍 장관 스불은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아비멜렉에게 은밀히 사람을 보내어 말했다. "가알과 그 형제들이 세겜에 이르러 성읍 무리를 충동하여 당신을 대적하게 하나니 당신은 당신을 좇은 백성으로 더불어 밤에 밭에 매복하였다가 아침 해 뜰 때에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소서."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은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눠 세겜을 대해 매복하였다가 새벽에 그 성을 공격하였다. 가알은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그에게 쫓겨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서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다. [41-49절]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하고 . . . . 아비멜렉은 이튿날 자기 백성을 세 떼로 나눠 밭에 매복하였다가 사람들이 세겜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서 그들을 쳤다. 그는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 취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렸다. 세겜 망대의 사람들은 엘브릿 신당의 안전한 곳으로 들어갔으나, 그 일을 들은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은 나무가지를 찍어 그곳에 대어 놓고 불을 놓았고 세겜 망대에 숨었던 사람들, 약 1,000명의 남녀가 다 죽었다. 세겜 성은 이렇게 완전히 멸망을 당했다. [50-57절]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 . . . 아비멜렉은 또 데베스에 갔는데, 그 성 백성의 모든 남녀는 그 성중의 견고한 망대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갔다. 아비멜렉은 망대 앞에 이르러 치며 망대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였다. 그 때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 두골을 깨뜨렸고, 아비멜렉은 자기의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자신을 찔러 죽게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이 그 형제 70인을 죽여 자기 아비에게 행한 악을 이렇게 갚으셨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을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졌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우리는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악과 하나님의 징벌을 통해 교훈을 얻는다. 우리는 아비멜렉처럼 불경건하고 악한 자들이 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의롭고 성실해야 하며, 물질이나 육신이나 명예에 대해 욕심을 품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불의편에 서지 말고, 항상 정의편에 서야 한다. 우리는 특히 반역자의 무리에 들지 말아야 한다. 잠언 24:21은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이렇게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에게 질서를 주시고 평안과 기쁨을 주실 것이다. 잠언 16:12, "악을 행하는 것은 왕의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잠언 20:28,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 위(位)도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니라." 잠언 25:5,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 위(位)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잠언 29:4, "왕은 공의로 나라를 견고케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잠언 29:14,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 위(位)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이스라엘의 열왕의 역사를 보면, 왕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대로 바르게 행하면 그 나라는 평안을 누렸고 신하들은 왕에게 순종했지만, 왕이 범죄하면 그 나라가 평안치 못했고 반역이 계속 일어났다. 히스기야 같은 경건한 왕 때에는 나라의 평안과 형통이 있었다. 역대하 31:20-21,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무릇 그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 하나님을 구하고 일심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우리도 경건하고 의롭게만 살자. ----------------------------------------------------------------------- 현대교회문제: 안식교가 주류가 되고 있음 [Friday Church News Notes, June 8, 2007.] 안식교가 주류파 복음주의에 들어오고 있다. 예를 들어, 안식교 목사 덕 배철러는 웹사이트 Oneplace. com과 Lightsource.com에서 죤 맥아더, 데이빗 제레마이어, 그렉 로리, 죤 파이퍼 같은 유명한 복음주의자들과 나란히 올려진다. 안식교는 엘렌 G. 화이트라는 여자 설교자의 예언 사역이라는 것에 근거했다. 그 여자는 1844년부터 1915년 사이에 대략 2,000개의 환상과 꿈을 받았다고 하며, 그것들을 통해 그는 말세의 회복 교회로서의 안식교의 신적 기원, 조사 심판, 영혼 수면, 멸절, 안식일 예배의 필요성, 안식교 건강 체계 등의 교리들에 관해 교훈을 받았다고 한다. 처음 백년 동안에는 안식교인들은 다른 교파들과 분리되어 있었으나, 1960년대 이후 그들은 더 주류(主流)파가 되었다. 그들은 전국 종교방송국 협회와 IVF 대회들과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들에 참여하였다. 일부 안식교회들은 빌 하아벨즈가 설립한 윌로 크릭 협회의 회원 명단에 있다. 달라스 신학교 교수 하워드 헨드릭스는 1994년 미국 테네시주 컬레지데일에 있는 안식교 남부대학에서 강연하였다. 안식교의 구원 교리는 은혜와 율법의 교묘한 혼합이다. 그들은 구원이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됨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그들은 이것을 성경에 반대되는 방식으로 다시 정의한다. ◈ 배교와 타협과 혼의 시대에 바른 길을 붙들자. ----------------------------------------------------------------------- ♣ www.oldfaith.net에 올려져 있는 현대교회문제와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및 옛신앙지(특별호) 등의 자료들을 참고하십시오.
전화: (02) 334-8291, 팩스: (02) 337-4869 ◈ 책 안내 ●김효성, 창세기 강해. 416면. 5,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178면. 4,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신약성경강해. 1192면. 18,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기독교윤리. 225면. 4,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330면. 4,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기독교 교리 개요. 96쪽. 1,000원 ●김효성, 기독교 교리 개요(중국어 역). 96쪽. [추천하는 책] ◆ 김효성, 공산주의 비평. 28쪽. 무료. ◆ 김성욱, 대한민국 적화보고서. 355쪽. 13,000원. ◆ 이상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559쪽. 18,000원. --오늘 우리 사회의 이념적 문제를 잘 증거한 책!! |